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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 Nexus One | 4.3mm | 2010:09:15 15:47:39

한빛리더스 4번째 리뷰 도서로 선택한 책은 윈도우 프로그래밍(개정판) 입니다. 이번 리뷰도서는 모두 IT Cookbook 시리즈 였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를 자습용도로는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가장 익숙한 분야인 윈도우 프로그래밍 관련 책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학부 2학년때 자료구조및 알고리즘을 IT Cookbook으로 수업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 책에 있는 엄청난 오타와 개인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되었던 설명들로 인하여 IT Cookbook에 대한 인상은 그다지 좋게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 책도 별 기대는 하지 않았지요.

그러나, 이 책은 괜찮았습니다. 교재용의 책이지만 연습문제의 정답을 제공해주지 않는다는 것 빼고는 자습용으로 활용해도 큰 손색이 없을 정도로 내용이 알차다고 생각합니다. MFC내용 뿐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API를 써야 하는 부분에 대한 설명과, 단순 컨트롤의 사용에 대한 내용만 다루는게 아니라 어느 정도 깊이의 MFC내부 구조도 설명 해주고 있습니다. 윈도우즈 프로그래밍을 잘 몰라도 이 책에서 설명해주고 있는 내용을 공부하고 책의 내용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이정도의 두깨에 모든 내용을 담는 것은 사실 무리가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인터넷 등으로 검색한다면 윈도우즈 프로그래밍을 하는데 필요한 대부분의 지식은 습득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개발할때 이해 하지 않고 사용했던 코드들을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고 아직 모르고 있는 내용에 대한 글을 읽으며 새로운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현장 팁을 통해서 교재용 책에서는 잘 다루지 않지만 유용한 방법에 대한 정보도 추가로 얻을 수 있습니다.

단지 많이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이 Visual Studio 6.0을 기준으로 씌여져 있다는 것 입니다. Visual Studio 6.0은 지원할 수 있는 범위나 디버깅의 기능의 한계와 부정확성, C/C++의 표준을 준수하지 않는다는 점 등에서 대학교에서도 산업 현장에서도 그다지 쓸만한 프로그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대학에서 Visual Studio 6.0을 기준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는걸 안타깝게 생각하며,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대학 교재부터 최신 컴파일러를 이용하여 탈 Visual Studio 6.0을 유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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