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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 Nexus One | 4.3mm | 2010:11:21 22:23:28

김익환,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꿈꾸다』, 한빛미디어, 2010


한빛리더스 마지막 미션 책으로 선택했던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꿈꾸다.

국내 소프트웨어 회사가 수익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 더 많은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를 꿈꿀 수 밖에 없다. 그만큼 국내 시장은 한계가 있고 이미 커질만큼 커졌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많은 회사들이 해외 진출을 노렸으나 성공했다는 이야기는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들어보지 못했다.

실리콘밸리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고, 현재는 ABC Tech의 대표이며 카이스트 겸직교수를 맡고 있는 김익환님이 자신이 직접 경험 했거나 수년간의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씌여진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라고 불리울만한 회사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을 볼 수 있다.

책의 내용은 새로운것이 없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라면 목차만 봐서도 책에 어떤 내용이 들어 있을지 짐작을 충분히 해볼만한 내용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책의 의미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초등학교 도덕교과서에 있는 내용이 기초이고 중요하지만 이를 행하기는 매우 어렵듯이, 모두가 다 알고 있을 법한 내용이긴 하지만 이를 행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책을 읽고 나서 다시 한번 제대로된 소프트웨어 공학을 개발 프로세스에 적용해보려는 노력을 해본다면 저자가 책을 쓰는데 들인 수고에 대한 보답을 하는 길이 아닐까 한다. 단, 책에서 소프트웨어 공학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얇은 책인데도 못이 박히도록 언급해 주셨지만 그 방법에 대하서는 설명이 안 되어 있으므로 이 부분은 염두해두자. (경우에 따라서는 필요 없는 책이 될수도 있겠다)

이번 학기에 소프트웨어공학이 개설되어 있긴 하나 지금까지 학교 다니면서 전공을 사랑한 덕분에 전공학점을 다 채워 수강과목에 넣지를 않았다. 소프트웨어 공학에 대한 중요성을 잘 모르기 때문이기도 했는데 랩실 옆자리 책장에 있는 소프트웨어 공학 교재를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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