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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gpg에서 본 스레드..

내가 아무리 병특이라지만 80만원이라니..
신입에 아무것도 할줄모르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신입딱지는 때고 할건 다할줄 안다고 자부하는대..

병특같고 사람을 협박을 하고..
병특이 회사입장에서는 xx한돈의 가치이니 회사가 치루는 기회비용을 감안하면 많이준거다. 라는니..
병특이 언제부터 화페가치로 변했는지 모르겠네요.
아예.그럼 그걸로 장사나 하시지..

회사가 이런식으로 나오니 저도 악한마음만 품게 되네요.

출처 : http://gpgstudy.com/forum/viewtopic.php?t=12361&highlight=%BA%B4%C6%AF

같은 병특생활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매우 안타까운 글이였다. 나도 월급을 적게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우리회사는 모두 경력 3년차 이상, 나만 신입이며 병특이다. 적게 받는다고 느껴지는게 당연) 이 글을 보니 난 박봉도 아니며, 정말 편한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다 라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 나는 입사한지 두달이 넘도록 주말출근을 해본적이 없다 [....... 진행중인 프로젝트에서 큰 역할을 맡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야근은 자주 한다. 하지만 강압에 의해서 하는것은 아니고 야근을 하면 저녁 식대가 나오기 때문에 가난한 자취생입장에서는 야근하며 일도 하고 개인개발에 시간을 쓰는게 더 이익이기 때문이다.

이 글과 달린 리플들을 읽으면 날 뽑아준 회사에 감사를 하게 되는... ... 내일부터 더 열심히 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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