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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영화

그동안 본 영화들

Mastojun 2007. 3. 26. 14:36
그놈 목소리

현상수배극을 표방하고 나온 영화. 개봉하기 전에 자취방 앞 골목에 "그놈 목소리 현상수배 포스터" 가 붙어서 새로운 나이트 클럽 마케팅인줄 알았는데 =_=;; (대전에서 임펙트라는 나이트클럽에서 이런식으로 마케팅을 한적이 있다, 이때도 몇달동안 나이트 클럽 광고인지 몰랐던..;;) 알고보니 영화 홍보였다.
초등학생때 TV에서 한두시간 스페셜로 다루었던 납치극을 주제로 영화화 했다길래, 관심있었던 사건이였던 만큼 개봉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 개봉하고 몇일지나 바로 보러 갔던영화다.
아무튼 말입니다. 극장에서 본 사람들중에는 지루하다는 평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었던, 볼만했던 영화.
공소시효가 지났지만 범인이 꼭 잡혔으면한다. 실제 주인공의 아버님은 대전에서 걸설회사 하고 계시다는데....


바람피기 좋은날

2월 토익보고 친구들끼리 놀다가 보러 들어간..... 이건 뭐 -_-.... 김혜수 이름만 팔아먹은 영화다. 쳇!!
돈 아까운 영화라는걸 오랫만에 느끼게 해준 영화 (작년에 아치와 씨팍 이후로 오랫만이다....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치와 씨팍보단 낫다.)


300

3월에 회사에서 승진 하신분들이 쏘신 영화~, 프로그래머팀이 우르르 몰려가서 (남자 9명-_-;) 영화관 한 라인을 다 차지하고 본 영화다. 역사적 사실을 영화한거 이여서, 영화 보러 가기전에 조사좀 하고 갈껄~ 이라는 후회감이 살짝 들었다.
300명의 복근을보며 운동좀 해야겠다는 생각과, 같이 보러같 프로그래머팀 남자(무려 9명이나 되는데도 불구하고!!) 저런 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는 안타까움을 들게 해준 영화. (다들 ET화 되고 있다)
실제 역사와는 많이 외곡 되어 있다, 대화를 너무 함축해서 별로였다 등등의 악평들도 있지만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 비주얼은 악평들을 충분히 떨쳐낼만 했다.
나중에 보았던 영화 매이킹 필림에서, 영화 촬영 대부분을 파란색이 칠해진 벽 앞에서 했다는걸 보고 뭔가 안타깝기도하며 속은기분이 들기도..... (사실 그게 전부 그래픽인줄 몰랐다 -_-;;)


넘버 23

내가 23살 이여서 그런지 더 끌렸을지도 모르는 영화.
영화 MASK를 통해 처음 만나게된 배우 짐캐리가 진지한 연기를 한다길래 또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영화.
학교가서 친구불러 천안 야우리에서 본영화다. 향수를 볼까, 넘버 23을 볼까, 극락도를 볼까 저걸볼까 하다가 고른영화..

영화 후반부에 (대부분 예측 가능한) 반전을 빼고는 너무도 23과 연결시키는 감독의 집요함이 약간은 미웠다. 주인공의 인생이 숫자 23에 관련이 있단다. 하지만 23을 만들어내는게 너무 웃기다. 숫자를 한 자리씩 더하기도 하고 두개씩 묶어서 더하기도 하고, 앞의 자리만 더하고 23이다! 라고 주장하며 뒤에 있는 5는 2+3 을 의미한다고 23을 끄집어내고.. 더하다가 나중엔 나누기도 하고, 심지어 결과가 32가 나왔는데 Reverse 23!! 이라며 놀라워 하는 모습을 보고는 웃기기까지 했다. (차라리 영화를32라고 하고 23나온걸 뒤집혀진 32!! 라고 주장하지?)

영화를 보며 영화 배경에 나오는 숫자들의 합이 전부 23이니 이걸 찾아보는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는듯.
영화 마지막 그 호텔(이름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에서 OT가 깜빡 거리는게 이것도 23과 관련이 있는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_=;
댓글
  • 프로필사진 Jiro 솔직히 23은 정말 억지스러웠어요 ㅋㅋ 300 같은 경우는 전투신은 멋있었지만.. 역사 왜곡이 좀 심해서 =_=; 그리고 쓸데없이 베드신은 왜 들어갔는지 ;; 2007.03.28 10:12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mastojun.net BlogIcon Mastojun 베드신이 있는건,, 서비스(?) 2007.03.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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