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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 친구가 해준 말이 이해가 되었다.
"사람은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죽음을 대비하면서 살아야해"
이 말을 들었을때 내 마음속에선 반항적은 생각이 먼저 떠올랐다. 죽음이라는것은 삶의 끝.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들었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태어난 사람들은 어느순간에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죽음이 눈앞에 오기 전까지는 우리는 너무 많은 실수를 하고 있고 삶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다가, 막상 죽음이 눈앞에 다가오면 삶을 이해하게 되고 지나쳤던 부분을 깨닫게 된다.
이 책도 처음 읽기 시작했을때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몇해전 친구가 했던 말을 들었을때 처럼 부정하고 싶었다. "왜 죽음 같은 최후의 상황을 염두해 두어야 하는거야" 라는 저항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달까?
지금은..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이해가 될꺼 같다. 죽음은 최후의 상황 불행한 상황을 의미하는것이 아니고, 삶이라는 연속된 배움의 과정중에서 마지막 완성을 하는 단계라는것.
서진규씨의 길거리 특강에서 들었던 말이 떠오른다. "인간은 이승에 살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만 주어진다. 그러나 이 기회를 어떻게 살다 갈것인지는 바로 내가 정할 수 있다. 죽음. 죽음의 기회는 단 한번뿐이다."
죽음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해줄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책.. 책값도 싸고 얇으니 부담없이 읽어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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