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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도 11월에 대입 수능을 본 이후로, 고등학교 수학과 너무 거리를 떨어져서 생활을 했고, 대학 교육과정에서도 수학이 있긴 했지만 하향평준화된 교육을 하고 있는 대학에서는 제가 만족할 만한 교육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최근에 들어서 대학교 다니면서 교수님이 설명해 주셨던 부분만 공부한것에서 부족함을 느껴서 혼자 관련 분야의 공부를 해야 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책을 사서 읽어보니 고등학교 때 배웠던 내용들이 기억이 나지 않는 겁니다. 고등학교 3년동안 가장 열심히 했던 과목이고, 그 결과로 수능때 수리영역에서 만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래서 고등학교 수학과정을 모두 다시 공부하기로 결정을 했었습니다.

포스팅은 이제야 쓰지만 결심을 한것은 몇달 전이고, 그때 천안에서 서울 올라오는 길에 들렸던 강남 영풍문고에서 문제집 하나를 고르고 거기서 모든 고등학교 과정을 하나씩 뽑아 사 들고 왔었습니다. (무려 5만원 넘게 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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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정석이나 개념원리 처럼 너무 문제가 빽빽한 것은 쉽게 질려하는 스타일이라 얇으면서도 모든 내용을 다루고 있는 문제집을 샀습니다.문제집 앞의 설명에는 난이도 3정도의 문제집이라고 써 있더군요, 가장 어려운게 특작(特作)시리즈라는데 이거 다 풀면 사서 풀어봐야겠습니다.

회사일과 개인적인 귀차니즘과 게으름 덕분에 구입한 7권중 한권을 이제야 다 풀었습니다. 하루에 5~10문제 정도만 풀고 주말에는 조금 많이 푸는 식으로 하면 올해 안에 수학II까지는 다 풀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제가 너무 게을렀습니다. =_=..

오랫만에 수학10-가 문제집을 처음부터 끝까지 풀어본 소감으로는... 역시 방정식과 부등식은 어렵다는거 =ㅂ=)// 출제자가 맘먹고 꼬아서 내면 정말 풀기 어려운 단원이 전 방정식과 부등식이라고 생각합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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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페이지들은 이렇게 동그라미들로만 가득 차지만 반정도 틀린곳도 있어요 =_=.. 내일부터 몇일간은 틀린문제를 한번씩 또 보며 개념을 확실히 다져 넣어야 겠습니다. 다시 풀었을때 틀린 문제는 오려서 오답노트를 만들어야 하겠죠. =_=.. 수능 공부할때 이런식으로 공부 했었는데, 오랫만에 다시 하니 감회사 새롭네요 :D

제가 공부를 시작한게 더 깊은 수학 학문을 공부하기 위해 잠시 잊고 있었던 고등학교 과정을 다시 복습하는 의미로 하는 것 이기 때문에 지금 까지 했던 속도로 공부를 하면 안됩니다. ㅠ_ㅠ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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