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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때 홈페이지 만드는것에 대해서 알게 된후, 고등학교 1학년때쯤에 c언어 관련 홈페이지를 만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정품소프트웨어가 들어있는 C 』 라는 책에 들어있던 Borland사의 Borland C/C++ 3.1나 웹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던 Turbo C/C++ 2.x 가지고 공부를 할때였죠. 그땐 Visual Studio 6.0 같은건 구할줄도 몰랐고 사용하는 방법도 몰랐습니다. C언어의 표준이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도 없었고, GW-BASIC를 공부하다가 넘어왔기 때문에 Borland계열에만 있는 gotoxy를 아주 당연하게 쓰던 때였죠. (GW-BASIC에서는 where 일겁니다. 아마도 =_=;)
게다가 포인터 개념도 제대로 몰랐습니다. 네, C언어를 거의 모를때 만들었던 홈페이지나 마찬가지 인겁니다.

그때에 작성했던 그 소스가 책에 실렸었다는걸 발견했습니다. 심심하면 하는 "내 아이디로 웹 검색하기", 다음에서 제공하는 본문검색에 Mastojun이 나와서 클릭해보니....

http://book.daum.net/detail/preview/list.do?bookid=DGT4808942906956&barcode=4808942906956&tab=01&page=510#view

윤의중,『C언어 프로그래밍』, 일진사, 2006


93번째 줄에 Mastojun Program 이라는 구문을 지우지 않고 책에 실어 주셨더군요.

저작권 관련 소송이나 뭐 그런걸 요구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정도의 소스도 아니고, 버그가 포함되어 있는 소스이고 현재 쓰고 있는 대부분의 컴파일러에서 컴파일조차 안되는 소스이기도 하니까요.

아쉬운점 몇가지.
_ conio.h 만 include하고 clrscr이나 gotoxy를 쓸 수 있는건 Borland계열 뿐입니다. 책이 Borland계열의 컴파일러를 위한 책이 아니라는 점에서 저부분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올렸다는게 안타깝습니다.
_ 소스에 큰 오류들이 몇개 보입니다. '내가 정말 저렇게 작성했었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_ 소스를 올리기전 책의 저자가 사전에 알려주셨었으면 더 좋았을뻔 했습니다. 2006년도였으면 제가 소스에 포함되어 있는 버그도 수정해주고 다른 함수들도 제대로 동작하는 방법을 설명해 줄 수 있었을텐데 말이예요.
_ 더 큰 문제는 이렇게 성의 없는 책이 출판되었다는 거 일까요?

ps1) 현재는 저 자료가 사라져 있습니다. http://c-study.xo.st 여기에 있던 자료 인데 2004년도에 리뉴얼 하면서 삭제했어요.
ps2) 그런데 2006년에 발행된 책에 포함되어 있다는건, 저자가 모아두었던 소스중 하나였나 봅니다. 아니면 이 소스가 어딜 떠돌고 있는거일까요? 수집해서 파기해야 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한 소스 같은데;;
ps3) 소스를 다시 보니 절대 제가 작성한거 그대로 올린거 같지 않습니다. 저자가 좀 편집을 한거가 분명해요. 저건 너무 심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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