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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Force 87u 저소음 모델.

Mastojun 2010.03.30 12:52

리얼포스 저소음 모델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예약판매때 구입할까 말까 구입할 까 말까를 수 없이 망서리다 예판 기간을 놓쳐버리고 (.....) 사은품 없이 가격은 그대로인 이제서야 구입을 하게 되었다. orz..

그래도 뭐 어짜피 손목 보호대 따위는 쓰지 않으니까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위안 하는 중.

엔화가 오를땐 금방 가격이 오르더니 엔화가 안정되어도 가격이 떨어질 생각은 하지 않는 이 놀라운 현상, 그나마 해피해킹프로2가 35만원으로 1만원 떨어진게 전부다.

근 4년만에 한글이 인쇄되어 있는 키보드를 쓰게 되는 듯 한데, 저소음 모델 영문판이 나오면 그걸 지를까, 아니면 일반 87 영문버전을 지를까 고민을 하다가 집에서 나혼자 키보드를 열심히 두드리고 있는데 (나중에 학교 기숙사나 랩실에서도) 키보드 소리가 민폐가 되면 안되기 때문에 저소음 모델로 구입. 이제 전화받으면서 한 손가락으로 타이핑 해야 할 일이 생겨도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ㅠ.ㅠ)!

몇달 전까지만 해도 회사에서 리얼포스 101 키를 쓰고 있었고 그걸 팔고 대전으로 내려오면서 해피해킹프로2만 쓰고 있었는데, 집에서 코딩하는데 은근한 스트레스를 가져다 주었다. 키감이야 각자의 장단점이 있으니 그렇다 쳐도 해피해킹의 변태적인 키 배치는 익숙해질라고 해도 익숙해지기 어려웠다. 특히 home, end, page up, page down 등이 그러한데 라인의 처음으로 가고 싶어서 home누를려고 했는데 page up이 눌려져서 코딩하던 화면에 순간 확 바뀌어 버리면 그냥 피가 거꾸로 솓는 느낌 -_ㅠ. 이게 한두번이 아니였다. (반대의 경우도 많음, end를 가려는데 page down..크아아아)

몇달만에 다시 리얼포스를 만져보았다. 아 그리웠다 이 키감 ㅠㅠ 난 해피보다 리얼이 더 손에 맞는듯.! 게다가 이번엔 텐키를 제외한 모든 키가 다 박혀 있다. 으히.

두달 정도 해피만 사용 해서 인지 Back space가 좀 더 위에 있는거랑 방향키가 좀더 오른쪽에 있는거 때문에 가끔 손이 헛돌고 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던 마우스가 좀더 오른쪽으로 떨어져 있어서 뭔가 어색하다. 그래도 이건 뭐 차차 익숙해 지겠지. 예전엔 101 사이즈를 문제 없이(윈도우키 없어서 불편한거 빼고) 썻었는데 뭐 -..-;;

덧1) 왜 사람들이 구형 리얼101이 완성도가 더 높다고 하는지 알꺼 같은 느낌이 든다. 미묘하지만 뭔가 달라. 하지만.... 이미 팔아버렸자나...............

덧2) 해피해킹은 어떻게 하나.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나 팔아버려야 하나. 끄응.

덧3) 엔터모양과 윈도우키 둥글게 솟은건 맘에 안듬. 그러나 ctrl키와 capslock을 바꿀 수 있는건 맘에 듬. 인디케이터까지 달려있다니 +_+.

장난감 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모토로이와 함께 (실제 사용하고 있는 내 폰은 4년차에 접어든 '당시' 효리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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