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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승부 (원제 : Searching for bobby fischer)를 보고 그 주인공이 썻다는 책이 있길래 찾아 보았다. 책 상태를 봐도 알 수 있듯이 그리 쉽게 읽힌 책은 아니다.

간략히 느낌점.
_ 발달 이론을 믿자. 난 성장할 수 있다.
_ 집중의 중요성. 고수는 일반인들의 위기 상황에 집중하는 걸 평소에도 할 수 있단다. 같은 시간을 들이더라도 얻을 수 있는게 다른것은 당연함.
_ 자신을 다스리는 법 깨닫기. 안좋은 상황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_ 삶과 배움에 대한 깊은 성찰의 중요함. 조지 웨이츠킨은 스스로 생각을 하고 자신을 바라봄으로써 여러가지 배우는 방법을 터득했다.
_ 나만의 소프트존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에 대한 고민
_ 나만의 배움의 기술은?

달 가르키는 손가락 보기
_ 대만 나쁜놈들

엉뚱한 생각하기
_ htc가 그래서 안좋군 (...)

왜 재미있게 읽지 못했을까?
_ 자기 이야기를 주욱 늘어 놓는 것을 보면서 거기서 배움의 기술을 유추할 생각을 하지 못함. 책 제목은 배움의 기술이면서 왜 자기자랑만 한담? 하고 생각했었음 -_-;;
_ 문체가 재미있는 문체는 아님.

채스와 태극권에서 세계 정상에 올랐고 현재는 모든 선수 생활을 접고 배움에 대해서 강의 중이시란다. 내가 지금 이렇게 헛되이 하루를 보내는 동안 지구 어딘가에선 멋진 일을 해내고 있는 사람이 있다.

오늘 하루도 벌써 시간이 다 가네. 저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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