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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부터 시작한 기타 연습이, 간단한 코드를 이용한 스트록 연주 곡 부터 간단한 아르페지오와 간단한 핑거 스타일 연주곡과 합주곡 들을 두루두루 배우고 있다.
기타를 처음 시작 할 때 어차피 오래 가지 못하니까 싼거 사라는 의견이 대부분 이였는데, 공부하다가 그만두면 완전 아까울꺼 같은 가격대의 기타를 낙원상가에서 발품팔아 업어오고는, 절대 장식물로 전락 시키진 않으리란 다짐으로 학원도 바쁜 와중에 빠짐없이 다녔다. 연습도 매일 20분 이상은 하고 있는중, 어릴 때 부터 음악쪽엔 별 소질이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실력이 별로 나아지지 않아도 그런가보다 하고 편히 넘길 수 있다 므흣.
블로그에 기타 연주 관련 글을 쓴 스와니강 과 뻐꾸기 이후로 What's up, 고래사냥, 마법의성, 과수원길 등의 스트록 곡과 열 꼬마 인디언, 바둑이, 조개껌질 묶어 등의 멜로디 곡등을 배웠으나 아직 제대로 연주하는 곡은 없ㅋ음ㅋ 아~ 기타의 길은 멀고도 험하도다(?)
요즘은 어느정도 길이 있는 곡들을 하고 있는데, 좀 더 완벽히 연습 한다음에 블로그에 올릴려고 했으나 그럴려면 몇 년이 지나야 가능할것 같아서 그냥 포기하고 올리기로 결정함.
모든 녹음은 핸드폰에 SoundCloud 어플로 했음.
Dust int the wind
이걸 제대로 칠줄 알면 왠만한 아르페지오곡은 다 칠 수 있다~ 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난 제대로 칠 줄 모름 ㅋ 후반부 는 연주하지 않고 앞부분만 연주함. 그래서 곡이 갑자기 끊김. 원곡을 들어보면 박자가 훨씬 빠른데 그 속도 따라가긴 무리다. 글 쓸려고 처음으로 원곡 뮤직비디오 영상 봤는데.... 참 편하게 연주하는구나 -_ㅠ..
Like Wind
기타를 처음 시작할때 핑거스타일 초보자용 곡이라고 핑거스타일 카페에서도 봤던 곡인데, 그걸 배우게 되다니 오오오, 가장 만만한 곡이여서 이것만큼은 완벽히 연주하고 싶어서 백번은 넘게 연습한거 같은데 안된다 ㅋㅋㅋㅋ 에잇, 시간이 지나면 제대로 되겠지. 아직도 바코드는 코드전환할때 제대로 못잡겠다 -_ㅠ.. 오늘 좀더 잘 연주해서 올릴려고 했으나 바코드 잡는 부분은 좀 나아진거 같은데 전반적으로는 그다지 나아지지 않아서 그냥 예전에 녹음된거 올림.
Now and forever
기타를 배우면서 좋은점 중 하나는 잘 몰랐던 명곡들을 알게 된다는것 이랄까. 물론 연주는 점점 힘들어 지지만 -_-;; 그래도 배경에 원곡을 깔아놓고 녹음을 하니 뭔가 좀 그럴듯 하다. 사실 다른곡들도 그렇게 해보려고 했으나 느낌이 다르거나 박자가 빨라서 못함. 중반에 페이지 넘길 때와 후반부 익숙치 않은 코드는 그냥 뭍어감. 슬라이드는 제대로 안되서 슬라이드 아닌 슬라이드를 함 -_ㅠ..
오랜만의 기타 연습 노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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