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ojun's Blog

산업기능요원으로 첫발을 내딛었던 회사를 옮겼습니다. "게임 개발" 이라는건 오래전부터 해보고 싶던 일이였고, 그래서 TeamSnTi라는 인디 게임 개발팀에도 들어가 활동을 하기도 했고(현재도 유지중이지만 멤버 모두 취업등으로 바빠서 1년 넘게 프로젝트는 안하고 있죠) 산업기능요원 자리를 얻기 위해 GameJob을 수차례 들락날락 했었는데, 결국 이렇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게임 개발이라는건 분명 매우 매력적인 일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고 재미를 줄 수 있고 그 모습을 상상하며 개발을 할 수 있다는 창작 활동이죠. 하지만 업계 현실이라는건 정말 무시하기 힘듭니다. 얼마나 어려운지는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니 저는 생략 ^^ 그렇다고 회사가 어려워 져서 나온건 절대 아닙니다..

재생 버튼을 눌러주세요 ^_^ 게임할땐 항상 등급을 확인하세요 등급 없는 게임은 위험하니 까요 안전하고(안전하고) 재미있게(재미있게) 모두 게임 하려면 등급을 확인하세요 12세 15세 이용가 청소년 이용불가 모두 함께하는 전체 이용가 건전한 게임 문화를 게임위와 함께 (게임위와 함께~) 만들어 봐요 게임위는 항상 불법게임 근절하지요 불법게임 없어야 건전하게 게임하니 까요 안전하고(안전하고) 재미있게(재미있게) 모두 게임 하려면 등급을 확인하세요 12세 15세 이용가 청소년 이용불가 모두 함께하는 전체 이용가 건전한 게임 문화를 게임위와 함께 (게임위와 함께~) 만들어 봐요 /* 직접 가서 듣기 : http://www.grb.or.kr/ 하하하하하하.. 하.. 아.. ㅠㅠ */

안녕하세요~ Miziing의 송영준입니다. (라는 인사는 좀 어색하지만 -_-;;) 산업기능요원으로 게임회사 생활을 시작해서 개발의 막바지에 참여했던 3D 온라인 캐쥬얼 액션 어드벤쳐(..헥헥) 게임인 티크루가 드디어!!! OBT를 실시합니다. 비록 개발의 막바지에 참여해서 그다지 기여한것은 없지만 (.. 막바지에 참여했는데 막바지 작업이라는게 1년이상 끌줄은 몰랐어요) 나름대로 작업때문에 밤셈도 많이하고 퇴근도 제대로 못하고 주말에도 회사나왔었어요. 이제 오픈이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캐쥬얼 게임이 그러하듯 우리게임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차후에 캐쉬아이템이 생기는걸 당연한거죠 [................] 오셔서 많이많이 하세요. 다조인이라는 신생 퍼브리셔와 같이 하며, 크게 알려..

얼마전에 PC Player 에서 회사 취재를 하고 갔습니다. 티크루 오픈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요즘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오늘 2월호 PC Player에 실린 우리회사 기사가 도착했습니다. 기사를 읽는 도중 발견한 문구.. "기획팀의 송영준씨"... 기사에 전혀 이름이 실리지 않은것보단 낫지만, 어버버하게 잘 말하지 못한걸 기자님이 다듬어서 실어주신것은 고맙지만,, 기획자라뇨!.. (기획자분들을 비하하는 말은 아닙니다^^;) 기획하고 있으면 잘못하면.. 끌려갑니다. 군대로. 저 프로그래머예요. 진짜. [.....................] 기획자와 같이 일하는 프로그래머 라고 소개를 했었는데 기획자가 되어버렸어요 =ㅂ=).. 초 간단한 인터뷰를 하고 독 사진도 한장 찍었었는데 도무지 쓸..

우리 회사에서 만들고 있는 게임인 티크루 홍보 모델로 서우양이 발탁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홍보 영상 촬영차 서우가 개발실을 방문했어요. 연예인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건 너무 오랫만.. +_+) 오후에 개발실을 방문하자 남자 사원들이 술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사내 커플인 분들은 관심없는척 하시고 [....] 서우양과 티크루를 몇번 했습니다. 제일 처음에는 준비된 사람이 없어서 저랑 1:1을 했었지만.. 게임 테스트를 위해 만들어 두었던 무적 캐릭터로 게임을 시작하는 바람에 제대로 게임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바보바보 ㅠㅠ) 게임 몇번하고 개발사들과 단체사진 찍고 서우양은 "수고하셨습니다~" 라며 환하게 웃고 인사하고 사라졌어요. .... 사인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줄 알았지만 안타깝게도.....

티크루 2차 CBT가 실시됩니다. 11월 3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신청자 전원이 참가할 수 있는 CBT !!! (... CBT맞나요?;;) 경품이 Play Station 3 !!!, Ipod Touch !!!, iriver Dicple D5 !!!! 등등 다양합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_^ http://www.tcrew.co.kr 덧1) 경품을 볼때마다 생각하는거지만, 개발자도 열심히 하면 경품 줘야 하는거 아닌가효? (.....;;) 덧2) 네이버에다 베너광고도 달았습니다 =ㅂ=)!.... 덧3) ... 아무쪼록 많이 즐겨주세요 = )

회사에서 진행중이던 프로젝트의 1차 검수 버전이 완료되었습니다. ... 이제 쉬고 싶어요 .. 푸쉬시시시시시.. 인터넷에서 기사 찾아보면 나오겠지만 이번 우리회사에서 삼성과 같이 IP TV 사업을 진행합니다. 물론 우리회사만 같이하는게 아니고 몇개의 업체가 같이 하고 있어요. [관련기사]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706180041 회사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해왔던 일이 티크루의 스크립트 작업만 이여서 C/C++을 직접 건드는 프로젝트를 하고 싶은 생각에 덤벼 들었던게, 이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줄 몰랐네요 =_=;; 여하튼.. 이제.. 자러갑니다 [...?] .. 푸쉬시시시..

티크루 1차 클베가 끝났습니다. 6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의 짧은 일정으로 클베를 마무리 했어요, 기간은 짧았지만 그동안 많은 버그도 수정되었고 개발자분들은 많이 배웠습니다. 특히 저는 더 많이 배웠죠 =_=..;; 자세한 이야기는 해드릴 수 없지만 ^^; 클베 준비하는 1주일동안 예전에 읽었던 이수인씨의 "게임회사 이야기" 라는 책의 내용들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입사한지 6개월이 되어가서야 공감을 하게 되는군요.;;; 지인들도 많이 클베에 참여해 주셨는데, 가장 많이 받은 질문.. "GM새침이가 누구야?" GM이 누군지 개발자들도 잘 모릅니다 ㄷㄷㄷ, 퍼블리싱 해주는 곳의 한 분이라고는 짐작하고 있지만 누군지는 비밀이라고 하네요 =_= 쳇. 더 멋지고 발전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클베2차 때 뵙겠습니다..

우리 회사에서 개발중인 온라인 게임 티크루가 드디어!!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모집합니다. [게임 메카] 기사 보러가기 [인벤] 동영상 보러가기 [게임어바웃] 프리뷰 보러가기 [더 게임즈] 인터뷰 기사 보러가기 [게임어바웃] 인터뷰 기사 보러가기 테스터 모집은 오늘부터 시작이고, 테스트 기간은6월 1일부터 3일까지 입니다. 이렇게 기사까지 뜨고나니까 클로즈베타를 한다는 실감이 나기 시작합니다. 첫 입사한 게임회사이고 처음 참여한 상용게임프로젝트, 비록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로 입사했으면서 클라이언트에 들어겐 제 코딩은 1000라인도 되지 않습니다[...;] 복사 붙여넣기가 대부분인 스크립트 작업만 몇만줄 orz..... 테스트 기간 동안 개근을 하면 프린세스메이커 1, 2, 3 합본 CD도 주고, 게임..

3일동안 저희게임을 하느라 수고해주신 200분의 테스터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D 남겨주신 버그 리포트를 검토하고 고치기위해 밤을 세겠습니다 (=_=) Peace! (라고 썻지만 저보다 메인 프로그래머 형과 PD님이....;;) 외부알파테스트 뒷이야기. 약 200명의 소규모 단위의 외부 테스트를 3일동안 진행을 해봤습니다. 처음 게임회사 들어와서 처음해보는 외부인들 대상 테스트였죠. 매일 개발하면서 혼자, 혹은 직원끼리 테스트 형식으로만 진행을 했던지라 얼굴을 모르는 분들과 게임을 한다는 설레임이 있었습니다. :D 유저들과 게임을 한다는 즐거움 이외에도, 유저들과 채팅하는 즐거움도 있더군요 ㅋ 첫날은 프로그래머 한분이 "전 만든이 입니다" 라고 했더니 어느분이 "사실 전 사장입니다" =ㅂ=)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