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 2007 일요일, 회사에서 밤세고 만난 친구가 보자고 해서 본 영화. 네티즌 영화 평점이 매우 낮음에도 영화광인 내 친구는 작품성 때문에 이 영화를 선택했고, 같이 있던 누나한테는 "강동원"이 나온다고 꼬셔서 내가 보자고 했던 식객을 보지 못하게 보게된 영화다. 처음부터 마이너스 점수. M을 보기전 내가 알고 있던 것은 강동원이 나온다는것, 그리고 네티즌 평점이 매우 낮다는것 이였다. 하지만 일단 보기로 했으니 7000원이 아깝지 않을려면 영화에 몰입을 해야 한다. 평점이 낮은 이유는 분명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이해하기 힘든곳에 있으리라. 라고 생각한 나는 영화의 한장면 한장면을 놓치지 않기 위해 처음부터 집중을 하고 장면 하나하나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했다. 그래서인가, 영화가 중반이 넘을..

즐거운 인생 이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40대 가장들의 삶,. 그리고 음악.. 영화에 나오는 아버지들은 결코 평범한 아버지는 아니다. 실직했지만 선생하는 마누라 잘만나 편히 살고있는 아버지, 회사에서 짤리고 애들 학원비 대기위해서 낮에는 퀵서비스 밤에는 대리운전하는 아버지, 캐나다로 아내 자식새끼들 보내고 기러기아빠 생활을 하다가 이혼통보를 받는 아버지. 아버지들의 삶의 힘듬을 보여주기 위한 설정이 오버스럽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들이기 때문에 활화산을 만들 수 있는게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평범한 집의 가장이 "하고싶으니까" 자식새끼납두고 밴드하러 다닐일은 결코 없으니 -__- 20년후의 난... 즐거운 인생을 살고 있길.. 덧I 이준익 감독의 작품은 하나하나 실망한게 없다. 비록 키드캅은..
1980년 5월 광주.. 광주에 주둔중인 폭동을 진압하기위한 공수부대가 투입되었으며, 그 작전명은 화려한 휴가... 였다고 한다. 그동안 5.18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 중, 고등학교 시절 교과서에 항상 나오던 내용이였으며 매년 5월만 되면 메스컴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다. 작년엔 만화가 강풀이 26년이라는 제목의 5.18을 주제로한 만화를 그려 큰 인기를 끌었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그토록 비참했는지는 몰랐다. 단지 사진 몇개로 그날의 참혹함은 볼 수 있었지만 꾀 최근까지도 불법 집회니 대모등으로 그런 진압은 있었으니 크게 생각하진 않았었나보다. 영화는 시민들의 생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리고 그 시민들은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몇번의 사투 끝에 군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오늘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개봉한지 얼마 안되고, 요즘 엄청난 이슈인만큼 사람이 꽉 꽉 차 있더군요 ^^; 개인적으로 심형래 감독을 욕하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갑니다. 영화가 C-등급이니 B급 헐리우드 괴수영화이니 그런건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국사람이 만들었다고 애국심에 호소한다? 분명 그러한점도 있긴 하지만, 제가 심형래 감독님을 높이 사는건 한가지 입니다. "남들이 하지 않는것을 시도했고 그리고 성공했다." 물론 아직 성공이라고 말하긴 이른감이 있지만, 4일만에 200만 넘긴거 보니 성공할듯 싶죠? 제가 중학생일때.. 심 감독님이 신 지식인1호에 선정되면서CF에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안해서 못하는거다" 그 말을 하고 나서 용가리를 내보내고 욕을 얻어..
트랜스포머 지난 300에 이어서 프로그래밍팀 회식으로 개봉 그 다음날 보게 된 영화, 이번에도 남자 10명이 우르르 극장을 찾아갔다 [.....] 영상은 멋지다. 끝내준다. 화려하다~ 하지만 메카닉물, 금속은 사실적으로 모델링 하기도 참 쉬운 대상이다. 실제로 영화중에 사람과 프라임의 손과 합성된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은 약간 어색,, 로봇의 손은 금속이 아니였거든. 그래픽 끝내준다! 하지만 그게 금속이기 때문에 가능한거 라는 생각이 든다. 내용은 너무 유치하다!!!!!!!! 그래픽팀에서는 너무 재미있어서 두번이나 극장에 가서 봤다는데 그럴만한 영화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AI 불법 다운로드(..)해서 본 영화. 트랜스포머로 모카페에서 채팅을 하다가, 로봇이 나오면서 감동이 있는 영화가 없을까란 화두에..
영화 아들.. 3살난 아이와 어머니를 둔 24살의 청년은 실수로 한 여성과 그 아버지(어머니였나?)를 죽여 무기징역을 선고 받게 된다. 15년간 감옥에 살면서 집에 연락을 시도해봤지만 답장은 오지 않았고 면회도 한번도 없었던 무기징역수.. 형무소에서 특별 하루 수감자에게 밖을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되는데 그 기회를 붙잡아 15년동안 보지 못했던 아들을 보러가게 되는데... 교도관과 같이 도착한 집은 예전에 살던 집이 아니였다. 15년동안 집주소를 바꾸게 되었고 그래서 편지를 보내도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아 답장이 없었던것... 단 하루라는 시간밖에 없어서 18살, 고등학생인 아들이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 학교 앞까지 찾아간다. 그리고 만나게된 아들.. 아..

향수 (Perfume : The Story Of A Murderer) 빈민가, 시궁창 냄새가 날것같은 화면에서, 한 여인의 5번째 아이로 태어난 그루누이, 그가 가지고 있은 특별한 재능 후각. 그를 보살폈던 사람들은 모두 죽음에 이르게 되는 "악마의 자식".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어서 모든 사물을 후각으로 구분하고, 심지어 사람도 후각으로 느낄고 구분할 수 있지만 정작 본인은 아무런 냄새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에게 있어서 냄새 라는것은 사물의 존재를 판단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방법, 하지만 정작 본인이 무취라는것을 알게 되고 자신의 존재의 의미에 큰 상심을 하게 된다. 13명의 여인목숨으로 완성된 향수로 많은 사람들을 매혹시키게 만들지만 본인은 그 향기에 매혹되지 않는다. 그에겐 악취도 달콤한..

코미디 영화의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 종전 코미디영화 1위가 투사부일체로 엄청난 마케팅과 홍보를 통하여 달성한 기록이라는거에 비하면 미녀는 괴로워는 작년 초 왕의남자가 1200만명을 달성했을때 처럼 관객들의 입소문을 통해서 이만한 관객수를 얻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영화. 나 역시 후배나 동기들로부터 재미있다는 소리를 듣게되어서 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마침 휴가나온 형이 영화보자고 해서 지난 26일 금요일에 본 영화~. 장르가 코미디라지만 난 그다지 보면서 웃기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뚱뚱해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도 못하고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노래실력이 뛰어나지만 외모로 인해 직접 무대위에서 부르진 못하고 무대뒤에서 립싱크 하는 가수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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